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시 청년 이사비 중개비 지원 40만원 8월25일까지 신청

by 줍줍V 2025. 8. 17.

서울시는 주거 환경이 불안정하고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무주택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거나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와 이사비용은 큰 부담이 됩니다.

이번 서울시의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청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1.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이번 청년 이사비 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를 마치고 전입신고를 완료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 단독 신청뿐 아니라 부모나 배우자 등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도 무주택 청년이어야 하며,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소유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또한, 소득 요건도 중요한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약 358만 원 이하라면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단순히 형식적인 제약이 아니라,

주거 취약계층 청년을 실제로 지원하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임대차 거래금액이 2억 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라면 신청 자격을 충족할 수 있으며,

여기서 거래금액은 보증금에 월세액의 100배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즉,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70만 원을 내는 경우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으로 계산되므로 지원 요건에 해당합니다.

 

 

 

2025년 기준중위소득 150%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표
가구원수 월 소득기준 (원) 직장가입자 본인부담금 (원) 지역가입자 본인부담금 (원)
1 3,589,000 127,230 58,386
2 5,899,000 210,208 143,648
3 7,539,000 271,459 221,206
4 9,147,000 330,765 292,298
5 10,663,000 386,684 357,963
6 12,098,000 431,294 411,250
7 13,483,000 506,004 496,008
8 14,869,000 552,230 545,970
9 16,254,000 599,810 591,277
10 17,639,000 673,463 654,281
* 노인장기요양보험 제외 기준

 

 

 

 

 

 

2. 지원금액과 혜택 범위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실질적인 금전적 지원입니다.

청년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생애 단 한 번에 한하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사비용 일부가 아니라 중개보수비용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하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성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3. 신청 시기와 방법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1만 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반기에는 이미 6천 명이 선발되었으며, 하반기에는 4천 명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이 진행됩니다.

하반기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신청 마감은 8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정해진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건보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청년 본인이 세대주로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4. 선정 기준과 우선 지원 대상

 

지원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단순 추첨이 아닌 정밀한 선발 기준이 적용됩니다.

우선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 청년이 선정되며,

그 다음으로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됩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던 전세사기 피해 청년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실제로 상반기에는 피해 청년 22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을 두텁게 하기 위해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세밀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류 심사와 자격 검증을 거쳐 10월 중 적격자가 발표되며,

이의 신청 및 서류 보완 기간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12월경에 확정됩니다.

이후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5. 청년 주거비 지원정책의 의미와 파급효과

 

서울시의 청년 이사비 지원 정책은 단순히 경제적 보조금의 의미를 넘어서,

청년 주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주거 취약 청년의 경우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하기 어려운데,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청년들의 자립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정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시 내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서울시가 제시한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투명한 선정 방식은

청년들에게 정책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청년 주거정책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신청 전 주의사항

 

이번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타 기관의 동일한 지원을 중복 수령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서울시 또는 중앙정부, 자치구에서 이사비나 중개보수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한정된 예산이 진정으로 필요한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기 위한 조치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 본인이 반드시 무주택자여야 하며,

부모 명의의 주택에 임차하여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서류 제출 전에 반드시 본인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마무리

 

서울시의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 지원입니다. 최대 40만 원이라는 지원금은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주거 안정성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이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신청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번 기회는 단 한 번뿐이며, 신청 마감일인 8월 25일 오후 6시를 넘기면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주거 안정은 청년의 삶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요소입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이번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