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비용 지원받고 마음건강 돌보세요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근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보다 실질적인 심리지원 대책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여,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
본 사업은 아래 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자
-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한 정신건강검사(PHQ-9 등) 결과, 중간 이상(10점 이상)의 우울 소견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
- 동네의원 마음건강 돌봄 시범사업(부산 등 지역) 연계 의뢰자
- 최근 5년 이내 본인 또는 가족이 재난(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 해당 요건을 증명하기 위해 진단서, 의뢰서, 확인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하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분만 인정됩니다.
지원 내용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심리상담 바우처는 총 8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기마다 50분 이상의 상담 시간이 보장됩니다.
해당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 바우처는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해에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청 시기와 상담 일정은 미리 계획을 세워 신중하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제공 인력
- 1급 자격 소지자: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 1급 등
- 2급 자격 소지자: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상담심리사 2급 등
모든 상담은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 제공되며,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본인 부담금 및 상담 비용
1회 상담 비용은 상담사의 자격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1급 자격을 보유한 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할 경우 1회당 8만 원,
2급 자격 상담사인 경우에는 1회당 7만 원의 비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재난 피해자로 확인된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구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② 복지로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 접속 하여 록인 후 서비스 신청,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급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순으로
메뉴 이동하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버튼 누르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가능합니다.
③ 이의신청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상담 및 문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 1566-3232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마무리
심리적인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적 투자이자 국민의 권리입니다.
우울, 불안 등으로 인해 일상이 힘들다면, 지금 바로 심리상담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국가가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